빠르고 쉽게 이해하는 건설 & 경제 뉴스 ■ 대한민국 건설산업을 이끌고 있는 5만 9000여 조합원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건설은 국가 경제의 원동력이자, 국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주요 산업입니다. 우리나라가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우는 고도 성장기를 거쳐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국내는 물론, 멀리 해외로까지 진출해 묵묵히 땀 흘려오신 건설인 여러분의 공이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건설산업에도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건설산업과 금융시장의 연계성이 더 커짐에 따라, 건설과 경제를 아우르는 통찰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 변화에 발맞춰, 조합은 'ECON+'를 발행해 조합원님께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경제와 건설 핵심 정보를 짧은 시간에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ECON+가 건설인 여러분을 위한 등대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이 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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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대한민국 경제, 3중 파고가 몰려온다🌊🌊🌊
🌊 수출침체🚢📉
■ OECD의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에 따르면, 2022년보다 '2023년'이, 개도국 및 신흥국보다 '선진국'의 '하락폭이 클 것'으로 예상
■ 세계경제 불황, 교역시장 수요 위축에 따라 대한민국 수출 경기 침체 예상
🌊 공급망 불안 🌐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세계 각국이 자원을 무기화함에 따라, 공급망 차질 재현 가능성 → 원자재 가격이 재상승할 우려
■ 중국의 '위드코로나' 정책 전환으로 중국산 부자재 공급망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나, 의료시스템 붕괴 및 에너지 물가상승을 가져올 것이라는 우려도 있음
🌊 고금리 / 소비심리 악화 🛍️
■ 금리 상승으로 인해 기업은 자금 조달 시장이 경색되고 있으며, 가계는 소비 심리와 구매력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02 물가인상, 핵심은 '서비스'... 문제는 '임금'
🎁 물가 = 1)상품 + 2)주거비 + 3)서비스
■ '상품'과 '주거비' 물가는 하향 전환📉 추세, '서비스' 물가는 지속 상승📈
■ 서비스 물가 상승 이유 : 노동시장 불균형
- 물류산업 블루칼라 노동자 흡수, 자산 시장 활성화로 근로 기피 현상
- 서비스 산업 '일 할 사람 부족' → 임금 인상 → 서비스 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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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건설시장 전망 : 오늘은☀️ 내일은⛈️
■ 동행지표인 '건설기성'은 호조세 / 선행지표인 '수주액' 급감
- 전년동월대비 증감율 건설기성액(10월) 15.4% 증가 / 건설수주액 40.5% 감소
■ 건설수주, '건축허가'는 늘었는데, '착공'이 줄어든다.
🧐 왜 그럴까? → '건설비 상승'과 '부동산 시장 위축'이 원인!
02 부동산 시장 심리 '꽁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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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가격 하락폭 확대... 수도권 아파트 가장 큰 폭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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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PF 자금난에 이어 미분양 위기 현실화 하나?
- 2008년 금융위기 원인 ①건설물량 감소 ②공사비 급증 ③미분양 증가 등이 복합 영향
- 2010년 미분양주택 10만호 이상이었으나, 최근 3~4만호 가량. 미분양주택 급증이 건설경기 장기 침체 시발점이 될 가능성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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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FOCUS 자국우선주의와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 미-중 무역갈등에서 시작된 '자국우선주의'가 러시아-우크라 전쟁을 거치며 고조
→ 최근 기술/안보를 둘러싼 미-중 간의 경쟁으로 인해 GVC(Global Value Chain)이 약화될 우려 → 무역장벽으로 교역량 저하 및 비용 증가 발생 → 물가상승 우려
03 Analysis 주요 신흥국 금융위기 가능성
■ 최근 금리인상과 달러 강세 → 글로벌 유동성 저하 / 국제 금융시장 위험
■ 과거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위기 발생 사례
(1995-2001, 4.75% 인상) 동아시아(한국,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금융위기 발생 📉
(2015-2019, 2.25% 인상) 브라질, 아르헨티나 금융위기 발생 📉
→ 금융위기는 '경상수지 적자국'에서만 발생했으며, 2015-2019에는 자원수출국인 브라질, 아르헨티나에서만 경상수지 적자 발생(↔동아시아는 흑자)
→ 2022년 상반기 자원수출국이 적자를 기록하며 칠레, 콜롬비아가 IMF 구제금융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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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글로벌 건설시장 2022 동향 & 2023 전망
■ 세계 건설시장은 각국의 건설경기 부양 조치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호조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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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해외건설 수주 2022 동향 및 2023 전망
■ 핵심 수주지역인 중동 및 아시아 수주가 전년대비 각 30.7%, 32.5% 증가
■ 중동 수주 회복 - 네옴시티 프로젝트, LNG관련 인프라 투자 확대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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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오일머니, 제2의 중동붐💰으로 이어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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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유럽 가스공급 중단→ 중동지역의 전략적 중요성 확대
■ 사우디아라비아
- 글로벌 유가 상승 따라 2023 건설시장 1,227억 달러(전년대비 13.9% 증가) 예상
- 포스트 석유시대 준비, '네옴시티 프로젝트' 등 미래도시 건설 위한 공격적인 투자
■ 아랍에메레이트(UAE)
- 재정 개선 및 인프라 수요 증가로 건설시장 성장 예상
■ 카타르
- 중동 최대 천연가스 수출국으로 가스수요 대응 위한 시설투자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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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수주액은 10월 대폭 감소세를 보였으며, 토목(-28%)보다 건축(-54%)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 전문건설수주액은 10월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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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공사비지수는 2015년을 기준(100)으로 변동율을 조사합니다. 2022년 140을 넘어선 건설공사비지수는 10월 기준 148.5를 기록해 공사비 상승을 나타냈습니다.
■ 건설경기실사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초과할 경우 긍정, 미만일 경우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함을 의미합니다. 10월 건설경기실사지수는 55.4로 부정적인 전망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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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기준 건축허가 면적은 전월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건축착공 면적은 대폭 감소하였습니다.
■ 건축착공 면적은 건설경기 선행지표로, 착공면적 감소는 향후 건설경기 하향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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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재료 물가는 상승 추세를 보이다가 11월 수입 건설재료 가격은 상승세가 둔화되었습니다. 하지만 대외적인 리스크로 인해 건설재료 수급난 및 가격 상승 요인이 남아 있는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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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분양주택 증가는 건설경기침체의 신호탄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PF 위기에 이어 미분양이 증가할 경우, 건설사 자금난이 더욱 심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미분양 주택이 10만호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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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가격전망지수도 부정적인 흐름이 높습니다. 올해 4월 하락 전환한 이후 11월 지수는 61을 기록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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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서울시 동작구 보라매로5길 15, 02-328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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